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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중형 메가트럭 '초장축 플러스 7.4' 출시

 

현대자동차(대표이사 정몽구)가 국내 최장 7.4m 적재함을 장착한 ‘메가트럭 초장축 플러스 7.4’를 출시하며 중형트럭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지금까지 5톤급 트럭의 최장 적재함을 장착한 차량은 길이 730cm로 타타대우 노부스 극초장축 차종이었으나 이번에 현대자동차에서 메가트럭 초장축 플러스 7.4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현대 메가트럭 초장축 플러스 7.4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팔레트 화물적재 고객이나 부피가 큰 화물 운송 고객들에게 절실하던 적재함 증대 요구에 발맞춘 신차종이다. 그동안 적재함 길이로 인해 운송에 어려움을 겪던 화물차주들에게 초장축 플러스 7.4의 출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화물트럭에서 적재함 길이의 연장은 단순한 화물적재 공간 확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국내 화물운송시장 특성상 특장화 및 화물운송의 대형화가 추구되는 현실에서 뒷바퀴 축에 푸셔 액슬 키트를 추가한 후 2축 개조나 윙바디 등 특장차 구조변경에서도 적재함 길이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된 현대 메가트럭 초장축 플러스 7.4는 적재함 길이 뿐만 아니라 적재함 폭도 기존 메가트럭보다 넓은 2,310mm로 설계되어 T11 표준팔레트 뿐만 아니라 1,200mm 비정형 팔레트 적재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돼 대형트럭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차체가 길어진 만큼 프레임 보강도 뒤따랐다. 대형트럭급 적재함을 사용하고 더블 프레임 방식을 적용해 늘어난 길이만큼 더욱 튼튼한 차대 내구력을 확보했다. 안쪽에 보강프레임을 추가한 ‘ㄷ’자 방식 더블 프레임의 적용구간을 변속기 구간에서 리어액슬 뒤까지 확대하여 체결력을 한층 높여 축간거리 증대에 따른 프레임 처짐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기존 국내 경쟁사 초장축 트럭에 대한 고객 불만 중 가장 큰 것이 늘어난 길이에 비해 차대의 강성이 부족해 운행시 프레임이 휘어지고, 적재함 뒷부분이 처지는 문제였다”며, 현대 메가트럭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현대 메가트럭 7.4는 후륜 서스펜션을 강화해 과적재시 스프링 처짐을 방지할 수 있도록 스프링 두께를 증대시키고, 차량 출고후 가혹한 환경에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도록 하였다. 또한 파워형 액슬을 적용, 화물적재시 출발이나 긴 경사로 운행 시 충분한 출력을 발휘해 운행성능을 향상시키고 특장 구조변경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최적의 중량배분을 실현한 축간 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사 제품에 비해 운전석 캡의 크기가 적당해 현장 접근성이 높은데다 이번에 보다 길고 넓어진 적재함을 장착함에 따라 현대 메가트럭이 시장에서 한층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의미를 반영하듯 메가트럭 초장축 플러스 7.4는 시장 출시 전부터 수많은 고객문의가 빗발치고, 계약 개시 첫날 200대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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